달러라는 가치의 탄생 그리고 미국

파란돌
파란돌 ·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아직은)청년
2022/11/26
저는 요즘 돈이라는 것의 가치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합니다.
돈이라는 것 또한 사람들이 만든 것인데,
돈 때문에 누구는 남들이 구경도 못하는 삶을 살고 있고
돈 때문에 누구는 극단적인 선택을 고민하고도 있죠.

글을 쓸려고 첫 문단을 쓰다보니 내용이 너무 심오하게 느껴지네요...
아무튼 그래서 그냥 궁금해졌습니다.
이렇게 무서운 돈이라는 것이 어떤 탄생 배경을 가지고 있는지.

각 나라마다의 화폐가 있지만, 그 중에서 전세계의 경제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는 돈은 당연 미국의 달러(Dollar)입니다. 그래서 달러라는 것이 어떻게 탄생하여 지금의 '기축통화'라는 전세계의 돈이 되었는지 간단하게 글로써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출처 : Wikimedia Commons
"TEN DOLLARS IN GOLD COIN"

위에 문구는 지금은 사라졌지만 1971년 이전 달러에는 새겨져 있던 문구입니다.
말 그대로 1971년 이전에는 달러는 일종의 금교환권의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것을 "금본위제도"라고 하죠.
금본위제도의 시작은 '제 2차 세계대전' 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시절 그 당시의 기축통화 지위를 가지고 있던 영국은 전쟁물자 구입을 위하여 그들의 금을 사용하였고 그 금들을 미국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 영국 뿐만 아니라 2차 세계대전의 많은 패전국들은 미국에 전쟁배상금으로 금을 주었습니다.
미국은 엄청난 양의 금을 가지게 되었고, 이 양은 전세계 금의 70%였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미국은 세계대전의 패권국으로 막강한 권력과 또 금이라는 방대한 자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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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얼룩소'를 알게 되어서 가입하게 되었네요. 물론 글을 쓰고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혹해서 시작한 것도 있지만, 지금은 돈보다는 내 생각과 이야기를 정리 할 수 있는 하나의 창구라는 생각으로 글을 써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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