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은 기대보다 일을 잘하기도하고 어떤 사람은 실망스럽기도 하다.
열심히 공부했는데 노력한 만큼 점수가 안나오기도 하고 감기 몸살로 아파서
시험공부를 거의 못했는데 포기할 수 없어서 시험당일 최선을 다했는데 찍은 시험문제가
몇 개 더 맞는 바람에 기대치 보다는 점수가 잘 나와서 한숨을 돌리기도 한다.

살다보면 내가 노력한 것 이상의 결과도 그 이하의 결과도 맞닥들이게 된다.
내가 노력한 것 이상의 결과가 나왔을때 안도의 한숨을 쉴 수는 있지만
그게 본래 자신의 실력이라고 믿으면 안된다. 반대로 노력했지만 결과가 너무
초라하더라도 좌절하고만 있어서는 안된다. 그 노력은 그냥 아무 의미없는게
아니다. 하지만 포기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게 되어 버린다.

몇 개월전 우리는 자신이 응원하는 대통령 후보를 지지했고 그 결과에 우리는
지금을 살고 있다. 반신반의 하면서 시작했고 몇 개월을 살아보면서 드는 생각이 있다.
기대를 안한사람도 혹사나 기대했던 사람 그리고 믿어의심치 않았던 사람도
당혹스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