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6
제가 정치학 수업에서 배웠던 권력의 3차원이 생각나는 글입니다. 배운지 좀 되서 찾아보고 왔는데, 스티븐 룩스의 3차원 권력론이라고 한다는군요. 한 블로그 포스팅을 참고해서 간단히 요약하면(쉽게 예시를 들려고 하다보니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 1차원적 권력 - 누군가의 행동을 직접 강제하는 권력입니다. 제가 쉽게 배울땐 '더우니 창문 좀 열어줘'를 생각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 2차원적 권력 - 의제를 설정하는 권력입니다. 예를 들어, 언론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은 사람들에게 쉽게 퍼지지 않죠. 이는 그나마 SNS등이 활성화되면서 많이 바뀌었습니다. 또한, 의회에 법제화되지 않는 여러 사회적 문제들 역시 이 2차원적 권력이 부족하여 다뤄지지 않는 경우가 있죠. 다뤄지지 않으면, 해결될 수도 없습니다...
인공지능, 정치과정, 국제정치, 사회 시사 이슈 등 다루고 싶은 걸 다룹니다.
기술과 사회에 관심이 많은 연구활동가(Activist Researche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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