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3
글의 내용에 공감합니다. 미디어에 무방비하게 노출될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 제대로 된 성교육이 필요합니다. 사회의 변화는 빠른데, 아직도 공교육에서 다루어지는 성교육은 대부분 보수적이고 조심스럽습니다. 성교육에 대해서 난자, 정자 수준에서 가르치고 있고 안전한 성관계와 피임 등에 대해서는 터부시하고 있는데, 이런 태도는 방치와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숨긴다고 아이들의 호기심이 사라질 리 없고, 인터넷 상의 폭력적인 성문화에 노출되어 왜곡된 성인식을 가지게 될 확률이 너무나도 큽니다. 지금보다 나은 성교육이 반드시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