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의 매력과 부드러움

송은 · 생각을 기록합니다
2022/03/11
프로젝트 얼룩소로 부수입을 낼 수 있다는 흙회장님의 유튜브를 보고 처음 글을 작성해 보네요.
'부수입이라니 개꿀인데?'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얼룩소 사이트를 이리저리 구경했는데
다른 분들의 글들을 통해 제가 다 위로받는 느낌이 드는 밤이에요.

밤이라 감수성이 풍부해져서일까요?

아무래도 실명제로 글을 작성하게 되면 글을 작성하는 분들도 댓글을 작성하는 분들도
평소보다는 조금 더 솔직하고 부드럽고 신중하게 글을 작성하게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 모습이 정말 잘 보이는 플랫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계속해서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도, 소통하고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
글을 쓰는 분들의 솔직함을 볼 수 있어서 좋고, 댓글로 위로와 힘을 전해주는 분들도 볼 수 있어서 좋아요.
앞으로 열심히 글을 써봐야겠습니다.

그럼 이만
이 글을 읽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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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잘 풀어내는 것도 살아가는데 꽤 중요한 부분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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