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도어, 시카고와 샌프란시스코 마지막 사무실 폐쇄하며 완전 원격근무로 전환

포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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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사진 COURTESY OF GLASSDOOR]
크리스천 서덜랜드-웡(Christian Sutherland-Wong)은 글라스도어(Glassdoor)에서 다양한 직책을 거친 끝에 2020년 1월 CEO로 취임했다. 그는 COO, 제품 책임자, 회장 등을 역임했다. '회사를 이끌기 시작한 이 시기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라고 그는 언급하며, 지난 4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좋은 점도 많았다고 포춘지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특히 글로벌 기업들이 유연성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된 점을 들 수 있다. 글라스도어는 포춘지에 사무실을 더 이상 운영하지 않고 원격 중심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독점적으로 전했다. 실제로 글라스도어는 시카고와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마지막 사무실도 곧 문을 닫고, 앞으로는 원격 우선 회사로 거듭날 예정이다.

글라스도어는 2020년 3월 3일부터 원격으로 운영을 시작했는데, 당시 미국에서 코로나가 급격히 퍼지기 시작한 지역 중 하나였던 베이 지역 본부가 이를 주도했다. '우리와 같은 다른 회사들도 집에서 일하면서 생산성이 떨어지지 않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라고 서덜랜드-웡은 회상한다. '이전에는 대면 협업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했던 사무실 중심의 회사였죠.'

그러한 신념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글라스도어는 과거를 돌아보지 않았다. '원격으로 일하면서도 우리는 매우 생산적일 수 있었고, 이 사실이 직원들에게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또한 이전에는 접근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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