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 반갑지 않은 녀석
2023/08/30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로 정말 유난스럽게도 조심했던 몇 년이었다. 초기에는 택배박스도 전부 소독하고 외출하고 오면 알코올 뿌려대기 바빴고 만남을 거의 하지 않았으며 외식 또한 하지 않았다.
나름대로 조심해서 오래 버텼다. 그러다가 올 1월 남편을 시작으로 드디어 우리가족도 코로나에 모두 걸렸다. 설 전에 걸린것, 방학중이란 것에 위안삼으며 격리의무를 잘 지켰다.
그런후 우리는 보상심리라도 받으려는듯 그간 못간 워터파크와 사람 많아 기피했던 곳을 가며 외식도 마음 편히 했다. 그러다 차츰 날이 더워지며 그렇게 꼭꼭 쓰던 마스크도 점점 안쓰고(사실 올여름 무지하게 더웠던것도 크다.) 비교적 최근에 걸렸단 사실에 방심하며 지내왔다.
월요일 아이가 목이 따끔거린다고 해서 열도 나지않고 당연히 감기려니 하고 ...
나름대로 조심해서 오래 버텼다. 그러다가 올 1월 남편을 시작으로 드디어 우리가족도 코로나에 모두 걸렸다. 설 전에 걸린것, 방학중이란 것에 위안삼으며 격리의무를 잘 지켰다.
그런후 우리는 보상심리라도 받으려는듯 그간 못간 워터파크와 사람 많아 기피했던 곳을 가며 외식도 마음 편히 했다. 그러다 차츰 날이 더워지며 그렇게 꼭꼭 쓰던 마스크도 점점 안쓰고(사실 올여름 무지하게 더웠던것도 크다.) 비교적 최근에 걸렸단 사실에 방심하며 지내왔다.
월요일 아이가 목이 따끔거린다고 해서 열도 나지않고 당연히 감기려니 하고 ...
항상 어려운 자기소개 앞에 아직까지도 나를 규정할 수 없는 사람.
늘 읽고, 걷고, 생각하고자 애씁니다.
잘 물든 단풍은 꽃만큼 아름답다고 생각하며 그렇게 물들고 익어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