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애환을 당연시하지 않는다

목표실현전문가
목표실현전문가 ·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2023/12/01
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언제나 갈등과 괴로움이 있다. 회사는 조직의 이익을 위해 사람들이 모여 일하는 곳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필요한 곳이기에 상하관계가 뚜렷하다. 각 위치에 부여된 권력의 힘이 사람들을 통제하기에 갈등과 고통은 우리를 힘들게 한다. 요즘은 조직 내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수평적인 조직체계로 많이 바뀌었다고 하지만 의사결정자는 필요하다. 아무리 훌륭한 인성의 사람들이 모여 있어도 갈등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힘든 하루를 보내고 동료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하는 말이 있다. "너무 힘들어하지 마. 직장생활이라는 게 다 그렇지 뭐. 한잔하고 모두 잊어버려. 이 부장 그 새끼 귀신이 잡아가서 내일 회사 안 나오면 좋겠다" 동료들의 위로는 힘든 회사생활을 견딜 수 있는 큰 힘이 된다. 하지만 직장 생활이 나에게 맞지 않아 너무 고통스럽고 불행하다면 직장인의 애환을 당연한 것들로 인내해서는 안된다. 지속되는 불행은 소중한 인생을 불행하게 만들고 불행은 직장인의 당연한 애환이 된다.

우리 뇌는 불행이 계속되면 당연한 감정으로 인식한다. 불행을 느낄 때 노르에피네프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며 그 감정에 익숙해진다. 그 감정에 중독되면 습관이 되고 우리 몸은 불행한 일이 없어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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