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김민준 · 글 쓰고 읽고 생각하는 20대
2022/04/03
정말 제가 겪은 일도 아닌데 굉장히 불쾌하네요. 아니 비밀답글이라도 달 수 있으면 몰라, 그걸 안 들킬거라고 생각했다면 정말 어리석은 분들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겠습니다.

다 떠나서 어딜 가서 새롭게 뭔갈 하려면, 기존의 이용자들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건 기본입니다. '닥눈삼(닥치고 눈팅 삼개월)'은 그걸 나타내는 진리의 줄임말이죠. 당연히 삼개월이나 눈팅을 해야 한다는 건 아니고요, 그만큼의 성의는 보여야 얼룩소라는 공간이 어떤 곳인지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죠.

사실 저는 얼룩소를 일종의 '부업'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에 대해 모종의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 감정이 해소되진 않았습니다. 왜냐면 얼룩소에 글을 쓰는 일이 한낱 '부업'에 불과하다면, 메인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진지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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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차 오마이뉴스 시민기자고, 다양한 이슈에 대한 글을 씁니다. 청년정책 및 거버넌스 관련해서 활동하는 활동가이기도 하고요, 정당에도 몸담고 있는 중이에요. instagram @minjun7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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