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3
적당히 거리를 두시는 것은 좋습니다. 저도 일주일동안 거의 글을 작성하지 못했거든요.
본인의 글에 만족하시지 못하는 것도 정말 좋은 태도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자신의 글에 만족하는 사람은 발전할 수 없어요.
다만, 전문적 글쓰기의 최전선 분야라고 할 수 있는 학계에서조차,
그리고 그 학계의 일류 저널에 투고되는 논문들조차, '이게 기존꺼랑 뭐가 다르냐'라는 지적과 비판을 끊임없이 받습니다.
신문 기사들도, 솔직히 별거 아닌 내용도 많구요.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건, 김건아님 글이 별거 아니라는게 아니라, '별거인 글을 쓰는 건 정말 어렵다'라는 겁니다. 무언가 새로운 내용, 새로운 시각을 완전 참신하게 하는 건 정말 어렵습니다. 때문에 이런 이유로 굳이 일부러 더 위축되실 필요는 없다고, 별거 아닌 석사과정생이 ...
본인의 글에 만족하시지 못하는 것도 정말 좋은 태도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자신의 글에 만족하는 사람은 발전할 수 없어요.
다만, 전문적 글쓰기의 최전선 분야라고 할 수 있는 학계에서조차,
그리고 그 학계의 일류 저널에 투고되는 논문들조차, '이게 기존꺼랑 뭐가 다르냐'라는 지적과 비판을 끊임없이 받습니다.
신문 기사들도, 솔직히 별거 아닌 내용도 많구요.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건, 김건아님 글이 별거 아니라는게 아니라, '별거인 글을 쓰는 건 정말 어렵다'라는 겁니다. 무언가 새로운 내용, 새로운 시각을 완전 참신하게 하는 건 정말 어렵습니다. 때문에 이런 이유로 굳이 일부러 더 위축되실 필요는 없다고, 별거 아닌 석사과정생이 ...
인공지능, 정치과정, 국제정치, 사회 시사 이슈 등 다루고 싶은 걸 다룹니다.
기술과 사회에 관심이 많은 연구활동가(Activist Researcher)입니다.
연구, 협업 등 문의 tofujaekyung@gmail.com
저 역시 동일하게 생각합니다. 김건아 님. 편하게 쉬다가 언제든지 돌아오세요. 김건아 님의 선택은 정말 멋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