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과 한국의 관계를 한류를 통해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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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shane@naver.com · 대만아재
2021/10/08

(ASUS 모델이 된 공유가 제품 시연하는 상황)
이미 꽤 오래 대만에 살게된 사람으로 문득 한가지 질문이 들었다. 
대만은 한국과의 관계를 어떻게 생각할까.
이미 단교된지 20년이 넘은 나라인데, 그리고 이미 중국과 한국의 관계는 불가분인데
대만은 한국을 선진국으로 여기며 존중해줄까? 
외교적으로 보았을 때에는 아직 중국이라는 거대한 산이 있어서 쉽지 않을 듯 하다.
중국에서 대만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기에 한국은 대만 대사관이라는 말을 쓰지 못하고 
주한 타이베이 대표부, 주타이베이 한국 대표부 같은 이상한 말을 써야하니 말이다.
그래서인지 트와이스 쯔위의 청천백일만지홍기 사태 처럼 한류 열풍과는 상관없이 외교적인 이유로 또는 몰지각한 중국과 중국네티즌 때문에 이상한 사과를 해야하는 일들이 생기게 되었다. 
많은 한국 국민들이 중국의 뻔뻔함과 몰지각함을 싫어하지만, 국가적으로 또 외교적으로는 이미 중국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 된것이다. 

경제적으로는 두 나라는 이미 각기 다른 노선으로 발전해 왔다. 한국은 대기업 위주로, 대만은 중소기업 중심으로. 폭스콘, TSMC, HTC등 대만 기업들은 이미 우리도 익숙한 상황인데, 재미 있는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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