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06
많은 생각이 들게 되는 글 잘 읽었습니다.
사람마다 상황마다 판단이 엇갈리는 것처럼 위의 주제가 경시하는 일이다, 경시하는 일이 아니다 라고 딱 잘라 정의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간 등의 문제를 통해서 생겨난 아이에 대해서는 위의 주제에서 일단 배제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면 임신한 경우 낳고 책임을 지지 못할 거라면 안 낳는 것이 낫다. 이게 임신중절을 하는 명분이 된다면, 책임을 지지 못하는 것인지 본인이 책임의 무게를 크게 느껴서 책임을 피하는 것은 아닌지도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렵단 생각이 듭니다. 또한 임신중절이 생명을 경시하는 일이기에 법적으로 불가하여 출산을 하고 방치한다면 그 또한 생명을 경시하는 게 아닌지도 생각해보게 됩니다.
생명을 경시하는 건 왜 임신중절을 선택해야 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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