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보
웅보 · 비자발적 전업주부
2022/09/06
"직업의 종류를 불문하고 노동력을 판매하여 얻은 임금을 가지고 생활을 유지하는 사람" - 두산백과

교사들은 직업의 일환으로서 해당 직업을 선택했습니다. 그들은 당연 노동자이지요.

스승이란, 교사가 응당 지켜야 할 직업 윤리, 직업적 성취, 직업적으로 만나는 대상들(학생)과의 관계를 사회통념적으로 올바르게 수행해냈을 때 붙는 수식어입니다.

그것들은 가능한 지켜져야 하며 추구 되어져야 하지만  엄격히 말해 의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역설적으로 의무감으로 수행되는 스승 다움이 과연 그를 참 스승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이는 어디까지나 가치관의 영영이고 정도의 차이는 물론 방향의 차이 역시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모든 교사에게 스승이 되라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교사는 모두 노동자입니다. 이것은 가치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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