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리
톰리 · 마음의 수수께끼를 풀어드립니다.
2022/06/10
"문득, 잠들기 전 혼이 났던 첫째 아이의 얼굴이 노크도 없이 내 눈동자를 방문했다."

엄마의 마음을 잘 나타낸 글이였습니다. 그 글중 위의 문장이 계속 되세겨지네요. 그렇죠. 아이들은 노크도 없이 우리 마음을 흔들기도하고 안아주기도 합니다. '미운 네살'이고 '미운 일곱살'이란 표현도 있지만 아이들이 이젠 내맘대로 되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자연스러운 성장과정이라고 합니다. 다만 부모는 부모가 된게 이번이 처음이라 잘모르니 받아들이기가 쉽지는 않죠.

미혜님의 이런 일상의 토닥거림은 모든 가정에 있는 평범한(?) 이야기지만, 순간 머리 뚜껑 열리는것은 막을수는 없을것 같아요. 말이 안통하니.... 설득도 안되고, 타협도 안되고, 협박도 안되고, 부탁도 안되고.... 미로와 같은 유아성장기에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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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 Tomorrow Of Memory 기억의 내일... 내일은 어떤 기억을 가지고 살아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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