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럽맘
투럽맘 · 전업주부의 디지털노마드세상을 꿈꾸며
2023/02/07
1번부터 11번까지 어찌나 와닿는지..
꼼꼼히 읽게 되는 글이네요.. 

사실 초등학생 아이들 학원비로 100여만원이 든다는 글을 하소연처럼 풀어냈는데..
한번에 900만원이라는 돈이 등록금으로 나간다는게 몇 년뒤의 저의 모습이 될것 같아서인거 같아요.

등록금 외에 드는 일상비용이 사실 더 많은데 많은 대학생 부모님에겐 부담일 수 밖에 없죠..

아이들이 그나마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서 다행인거 같아요..

저의 학창시절은 뒤돌아보면 대학 등록금내고 대학명 하나 남긴거밖에 없어서 너무 아까운데
 우리 아이들에게 
"대학 가지말고 니가 하고싶은거해~"
라고 가벼이 말할 수 없는건 어쩔 수 없는 대한민국 부모이기도 한거 같아요..

아이들이 원하는 삶의 방향을 찾을 수 있게도 해주고싶고 또 그럴려면 학교 공부를 놓을 수도 없기에
오늘...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전업주부로 지내며 아이들을 키운지 10년이 지나고 어느덧 사회와 가정에서 나란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었어요. 얼룩소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했음 좋겠어요.
494
팔로워 465
팔로잉 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