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노마드는 개인사업자와 다르다.

opri
opri · 성격,심리,대화 전문가입니다.
2022/12/11
디지털 노마드는 개인사업자와 다르다.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꿈꾸는 사람들은 많다. 출퇴근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해당이 되지 않지만 개인사업을 하거나 프리랜서들은 충분히 시도를 할 수 있다. 그런데 실제로 그런 삶을 보여주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그것은 '디지털 노마드의 삶'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단지 개인사업자인데 디지털 노마드라고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 구분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을 말하고자 한다.


1. 집
@Peggy Anke

누구나 각자 살고 있는 고정 거주지가 있다. 그 집에서 자면 그냥 삶의 연속이지만, 다른 곳에서 자게 된다면 외박 또는 출장의 상황일 것이다. 그런데 후자의 삶이 다른 사람들보다 월등이 길다면 주변 지인들은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일단 부럽다. 어떻게 저렇게 타지에 가서 잘 수 있을까? 타지에서 머물기 위해서는 숙박비도 해결해야 하고 그 외에도 여러 경비도 해결해야 한다. 여행을 하는 것 같아 보이니 부러운 것이다. 하지만 여행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디지털 노마드의 삶은 '여행'이 주 목적이 아니기 때문이다. 반드시 타지에서 해야 할 '일'이 있어야 한다. 타지에서 머물지만 여행으로 돈을 쓰러 간 것이 아니라 돈을 벌러 그곳에 간 것이다. 그래서 숙박비를 포함한 경비를 지출하고도 남을 수 있는 돈을 벌기 위한 일이 타지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주 거주지 외의 장소에 가게 되니 디지털 노마드에겐 꼭 '집'에서 자야 한다는 개념이 점점 줄어들게 된다. 어느 순간에는 집이 꼭 있어야 하나 생각이 든다. 전국에 있는 숙박업소를 이용해서 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집 소유에 대한 집착이 매우 약하기도 하다. 특히 솔로이거나 아이가 없는 기혼자라면 더욱 그렇다. 요즘은 디지털 노마드가 머물 수 있는 좋은 시설이 너무나 많아졌다.



2.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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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성격∙심리∙대화를 객관적이고 분석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알려주는 글을 씁니다. 그래서 그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이전보다 훨씬 상쾌한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되어 드리고자 합니다. 저의 평생지식을 얼룩소에서 공개합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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