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운다는 것.

초코누나 · 긍정의 힘
2021/11/04
나는 딸부자집에서 태어났다.
위로 언니가 둘!! 나이차이가 많이나서 언니들이랑 크게 싸움없이 자랐고, 가장 중요한 건 부모님께 체벌을 받은 기억이 없다는 것이다. 이 부분을 언니들과 매번 어떻게 이런 기억 한 번 없이 우리를 양육해주셨는지 의문이고 참 감사드리는 부분다. 
 중요한건 정작 나는 우리 부모님과 달리 아이를 낳으면 아이에게 화를 엄청 낼것 같은 느낌…아이에게는 꾸준한 설명과 인내심으로 이끌어주어야한다는데 내가 그렇게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커서 아이를 낳아 키우기가 망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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