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
몬스 · 네트워크 과학을 공부/연구합니다.
2022/02/20
먼저 다양해지고, 그 다음 불편해지고, 그 다음 받아들이려고 의식하고, 여기에 익숙해지면 유연해지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미리부터 유연한 사람은 없지 않을까요? 다양해져서 불편함이 생기더라도 받아들이기로 마음 먹은 사람은 있을지 몰라도요. 그런 의미에서 차별금지법에 의의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인간에게는 동종선호가 오히려 자연스럽기에, 다름을 받아들인다는 건 노력과 기준이 필요한 일이 아닐까 싶어요. 그 노력이 언젠가는 우리 모두를 차별 받지 않게 할 더 나은 인권의 토양이 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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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계 과학에 관심이 많고, 그 중 주로 네트워크 과학을 공부/연구/덕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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