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합니다. 가사노동, 출생률과 결혼, 안전에 대해 이준석은 현실 인식 능력도 없거니와 문제 해결 능력도 없습니다. 세탁기가 생기면, 세탁기를 관리하고 세탁기에 옷을 넣어 돌리고 세탁기에 옷이 상하지 않도록 온도와 세기를 조절해주는 등의 노동은 가사노동이 아닌가요? 출생률이 낮고 결혼을 하지 않으려는 이유를 여성의 입장(명절노동, 고부갈등, 가사노동의 성불평등한 분배 등)에서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고 성비로 접근하는 방식도 너무 기계적이고요. 여성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은 너무 자명한데, 그러면 문제가 있으면 문제해결책을 내놓아야 하는데, '남성을 왜 잠재적 가해자 취급하느냐'라는 말밖에 못합니다.
그런데 정말 문제는 이러한 남성 정체성 정치가 통한다는 겁니다. 페미니즘에 대한 반감을 이용해서 본인이 정치...
그런데 정말 문제는 이러한 남성 정체성 정치가 통한다는 겁니다. 페미니즘에 대한 반감을 이용해서 본인이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