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세대라는 단어를 만들어내고, 무려 40대부터 20대까지 30년을 하나로 묶어서 평가하는 것은 미디어가 만들어낸 허상입니다.

개개인도 다르지만 하나의 성격으로 묶일 수 있는 세대론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가득 담고 있습니다.

매번 새로운 세대가 나오고, 기성세대는 자신보다 어린 세대를 유별나다고 생각하는 것은 역사에서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MZ 세대라고 하나로 묶어서 퉁치는 것은 기존의 기성세대가 자신과 다른 모든 세대를 그냥 MZ라고 일반화 해버린 결과입니다. 

저도 기존의 기성세대라고 묶어버렸는데,

사실 기존의 기성세대 중에서도 기득권 그 중에서도 언론과 미디어겠죠. 

'어, 뭐야. 내 아래로 왜이렇게 변화가 빨라? 난 내 아래로 이해하고 싶지도, 이해할 생각도 없어. 얘네는 뭐야? MZ라서 그렇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