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문제, 이보다 더 진보적인 대안이 있을까?

채희태
채희태 · 낭만백수를 꿈꾸는 교육사회학도
2024/10/23
출처: 픽사베이

우리나라 신생아 중 비혼 출생아의 비율이 지난 2분기 4.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비혼 출생아란 말 그대로 정상적으로 결혼 신고를 하지 않은 부모로부터 태어난 아이를 의미한다. 내가 써 놓고도 찜찜하다. 도대체 정상이란 무엇일까? 건강한 아이가 태어났어도 부모가 결혼신고를 하지 않았다면 태어날 때부터 비정상으로 취급받아야 하는 걸까? 

정상인이라는 개념은 사실 좋은 사람이라는 개념의 변형이다.
즉, 그것은 사회가 좋다고 보는 개념이다.루스 베네딕트, 1934.

현재 "대한민국 헌법에 제시된 교육의 자주성 개념에 관한 비판적 고찰"이라는 제목의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 중이다. 소위 교육 전문가들이 교...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낭만백수를 꿈꾸는 프리랜서 콘텐츠, 정책 기획자, 사회 현상의 본질을 넘어 그 이면에 주목하고 싶은 兩是論者. <백수가 과로에 시달리는 이유> 저자. ZDNET 코리아에 칼럼 "IT는 포스트노멀 시대의 나침반이 될 수 있을까" 연재. 공주대학교 평생교육 박사과정 수료
57
팔로워 59
팔로잉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