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따라 이공계의 의대 쏠림 현상 뉴스가 왜 이리 많이 보일까
2023/02/22
요즘 왜 이공계 의대 쏠림 현상 뉴스가 많이 올라올까. 의대 쏠림 자체는 오래된 현상인데. 내가 00학번인데 나 입시할 때도 그랬던 거 같다.
암튼, 잉크밥 오래 먹었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오래된 현상이 별 달리 바뀐게 없는데도 갑자기 뉴스가 되는 때가 있다. 지금 벌어지는 이공계 의대 쏠림 현상이 갑자기 뉴스로 회자되는 건, 뇌피셜로다가 크게 두 가지 요인이 작동한 것이 아닐까 싶다.
전체적으로 대학 구조조정 흐름이 이어지는 와중이라, 대학이나 과 단위에서 정원 미달이나 특정 대학이나 학과로 쏠림 현상 자체에 이전보다 민감한 상황이다.
그리고 정부에서 의욕적으로 반도체학과에다가 지원을 때려넣으면서 드라이브를 거는데도 명문대 반도체학과 합격자들이 대거 의대 진학을 택했다는 뉴스가 세간에 충격을 준 ...
세상이 워낙 급변하고, 어떤 직업도 평생직장이 될 수 없다는 걸 사람들이 깨달아서 일까요? 이공계는 이제 전문직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이고, 문과에서는 이미 전문직 아니면 공무원이다의 결론으로 직업 선호가 수렴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더군다나 SNS가 활성화돼서 남의 눈치를 안 볼 수가 없는 세상이 되어버린 게 한몫 한 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도 공대에 합격해놓고 의대에 가려고 군대에 와서 반수를 하는 사람들이 깨나 많습니다.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가르치는 것이 직업의 귀천이 있기 때문이라는 말이 한번 더 와닿네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언론을 잘 몰라도 요즘 시대 뉴스는 일부 정보가 누락된 기사가 많이 보임 저출생 기사는 돈이 어떻게 쓰였냐는 부분은 없고 돈은 얼마 썼는데 출산율이 이렇다로 끝남
세상이 워낙 급변하고, 어떤 직업도 평생직장이 될 수 없다는 걸 사람들이 깨달아서 일까요? 이공계는 이제 전문직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이고, 문과에서는 이미 전문직 아니면 공무원이다의 결론으로 직업 선호가 수렴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더군다나 SNS가 활성화돼서 남의 눈치를 안 볼 수가 없는 세상이 되어버린 게 한몫 한 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도 공대에 합격해놓고 의대에 가려고 군대에 와서 반수를 하는 사람들이 깨나 많습니다.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가르치는 것이 직업의 귀천이 있기 때문이라는 말이 한번 더 와닿네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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