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5/04
SNS가 사람의 시야를 더 좁게 하고, 극단적인 성향으로 몰고가는 것에 굉장히 동의하는 바입니다.

사용자들이 극단화되는 경향은 소셜미디어 특유의 ‘반향실 효과’가 일조한다. 폐쇄적인 조직, 모임 안에서 비슷한 신념을 가진 사람들끼리 소통하면서 믿음이 더욱 강화되는 현상으로, 필터버블과 비슷한 의미라고 보면 된다. 소셜네트워크에서 맞춤형 정보만 제공받고, 성향이 비슷한 사람들만 교류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정보들에만 둘러싸이다 보면 사용자의 세계관이 극단적으로 변하면서 반대 성향의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느끼고 분노를 쏟아내게 된다.  

이 부분이 특히나 공감됩니다. SNS의 알고리즘은 내가 원하는 것을 위주로 추천해주기 때문에 나의 정치적 성향이나 어떤 성향이든, 나의 생각이 문제가 되든 되지 않았든 그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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