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지능을 가질 수 있냐, 없냐 판단하는 것은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얼룩소 시리즈를 보던 중, 1년전 봤던 괴델의 불완전성의 정리에 대한 유튜브 영상이 떠오름과 동시에, 튜링 기계가 이 문제와 관련이 있을 수 있겠다는 직감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를 유튜브보다는 조금 더 자세히 느낌만 알아보자, 하는 생각과 1930년대부터 기계가 지능을 가질 수 있다고 주장했던 튜링의 논문과 강연록을 읽어보고 있습니다. (자세히 찾아보니 주목할만한 관계가 있어서 스스로에게 대견스러워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또, 다행히 친구 중에 인지심리학을 공부함에도 행동심리학을 어느 정도 알고 있기도하고, 특히 인공지능에 관심이 많지는 않지만 적당히 있는 친구가 있어서 여러 가지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단, 저는 뇌과학을 전공하지 않는 비전공자이며, 전공자인 친구에게(그래봤자 학부생이고, 연구실에서 연구를 1개 진행해본게 전부인) 들은 내용이 전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