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뷰
전환기를 맞은 빅테크 기업들
☕️ 빅테크가 되어가는 틱톡
2022/11/08
[빅테크] #거스를수없는흐름
빅테크가 되어가는 틱톡
지난주에는 빅테크의 3분기 실적을 전반적으로 정리하면서 메타는 물론 구글의 유튜브마저 디지털 광고 수익이 하락한 상황,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사업 그리고 아마존의 이커머스마저도 성장세가 확연히 꺾인 모습을 전해드렸는데요. 깜짝 실적을 만든 애플을 제외하고 모두 심상치 않은 부진을 겪는 반면 언제 멈출지 모르는 성장세를 타고 있는 기업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틱톡이에요.
틱톡이 새로운 '시대정신'이 되어 가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커피팟도 여러 차례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는데요. 이제 이를 증명하는 수치들이 점점 더 선명하게 나오고 있고, 경쟁을 압도하면서 돋보이는 성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모회사인 바이트댄스를 고려하면 이미 빅테크 중의 빅테크이기도 하지만, 틱톡 자체만으로도 이미 빅테크의 위상을 만들고 있어요.
틱톡이 새로운 '시대정신'이 되어 가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커피팟도 여러 차례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는데요. 이제 이를 증명하는 수치들이 점점 더 선명하게 나오고 있고, 경쟁을 압도하면서 돋보이는 성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모회사인 바이트댄스를 고려하면 이미 빅테크 중의 빅테크이기도 하지만, 틱톡 자체만으로도 이미 빅테크의 위상을 만들고 있어요.
인터넷의 현상을 점령한 틱톡
요즘은 안 좋은 실적을 발표한 거의 모든 기업들이 "거시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으로 인해…"라고 시작되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실적 성장세가 크게 둔화된 스냅도 메타와 마찬가지로 지금의 상황이 심상치 않으며, 디지털 광고 시장의 전망이 좋지 않다고 보고 있죠.
하지만 틱톡은 최근 디지털 광고 성장세가 급격히 꺾인 빅테크와 다른 대표적인 소셜미디어와는 달리 계속해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요. 틱톡에서는 이제 다른 소셜미디어 혹은 플랫폼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화제가 늘 끊이지 않고 있어요. 특히 가장 큰 시장인 미국에서 이런 현상은 계속되고 있어요.
얼마 전엔 틱톡에서 '버터 보드(보드 위에 버터를 보기 좋게 깔아놓은 요리)'가 유행하면서 관련 영상의 시청 수는 3억 3000만 회를 넘기고, 미국 내 버터 판매량까지 증대시켰어요. 관련 영상들이 바이럴을 타기 시작한 9월 중순부터 4주간 대표적인 버터 판매 기업인 랜드오레이크(Land O’Lakes)의 버터 판매량은 7.6%나 증가했고, 10월에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월간 매출이 18.24%나 상승했다고 밝혔어요.
하지만 틱톡은 최근 디지털 광고 성장세가 급격히 꺾인 빅테크와 다른 대표적인 소셜미디어와는 달리 계속해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요. 틱톡에서는 이제 다른 소셜미디어 혹은 플랫폼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화제가 늘 끊이지 않고 있어요. 특히 가장 큰 시장인 미국에서 이런 현상은 계속되고 있어요.
얼마 전엔 틱톡에서 '버터 보드(보드 위에 버터를 보기 좋게 깔아놓은 요리)'가 유행하면서 관련 영상의 시청 수는 3억 3000만 회를 넘기고, 미국 내 버터 판매량까지 증대시켰어요. 관련 영상들이 바이럴을 타기 시작한 9월 중순부터 4주간 대표적인 버터 판매 기업인 랜드오레이크(Land O’Lakes)의 버터 판매량은 7.6%나 증가했고, 10월에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월간 매출이 18.24%나 상승했다고 밝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