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빠른 애도 기간과 생계비 지원이 남긴 추악한 마음가짐
2022/11/02
발 빠른 지원금, 발 빠른 간사함
정부가 이태원 압사 사고 사망자에게 위로금 2000만원, 장례비는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한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여기에 외국인 사망자도 포함됩니다. 처음에 이 기사를 보고 '이럴 리가 없을텐데' 라는 생각부터 했습니다. 그 이유인 즉슨, 진심어린 책임자들의 사과는 없고 즉시 연말까지 애도기간을 갖고, 지원금 얘기부터 나오는 것이 이질적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이태원 압사사고를 보며 정부가 어떤 모습을 보이길 ...
사회적 현상과 변화를 알기 쉽게 다룹니다. 언론의 순기능으로 산출된 유익한 글을 기고하며, 질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