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많이 받으셨을 것 같습니다. 한국사회는 유독 서비스직에 대해 소위 고객들이 갑질하는 사례가 많은 것 같아요.  처벌이 약해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크고, 손님이 왕이다? 이런 말도안되는 용어를 만들어서 사회가 개판된 것 같아요. 그리고 처벌 수위도 너무 약한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처벌 수위를 매우 높게 책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적인 인식 개선이 불가능하면 강한 패널티 만이 개인이 함부로 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비스직에 오래 몸담고 있는 지인에게 어떻게 즐겁게 일하냐고 물어봤더니 지인이 말하길, "나는 고객을 나와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사육사이고 그들은 펭귄이다. 펭귄에게 사람처럼 말귀를 알아듣고 행동하길 바라면 안된다. 물론, 펭귄이 있어서 사육사가 먹고 살 수 있지만 펭귄이 울고, 시끄럽게 군다고 사육사가 그걸 알아줄 필요는 없지 않나." 이처럼 진상은 사람이 아닌 = 개, 사회화가 덜된 짐승 이라고 생각하시는 것도 좋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