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너머
글너머 · 글을 넘어 어딘가, 글너머.
2022/03/20
 미담은 그 자체로는 사실에 기반한 너무나 좋은 이야기이지만 어떤 특별한 인물들과 특정한 영역을 만드는 것 같아요. 마치 영화나 드라마처럼요. 많은 사람들이 미담이라는 영화를 보고 공감하고 눈물도 흘리지요. 하지만 영화가 끝나고 나면 그 이야기들은 다시 스크린에 놓아둔 채 계단을 내려오면서도 '계단을 이용할 수 없는 사람은 이 영화에 공감하기위해 영화관을 올 수 없다'는 것에 공감하기란... ...
 그럼에도. 그럼에도 공감하기 이 전에는 우선 알아야하므로 그 역할을 하기엔 그래도 미담이 있어야하지 않나 생각해봤습니다. 좋은 글 올려주신 Hommeun님 감사합니다.

p.s 제 인식변화에는 링크의 영상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https://youtu.be/P9Tf8JBR5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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