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연고 장례식..

주옥심 · 행복한 부자입니다.
2022/03/19




무연고 장례식..
그냥 화장해서 어디에 담아서 놨는지 보지도 못하고 창고같은데 한꺼번에 모아놓고 문 밖에서 인사하는것밖에..
보려고 하니 관리자가 문도 열지 못하게 한다..
너무나 허망했다..
생활보호대상자로 살았던 형님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기가 막혔다..
어떻게 이런일이..
점점 삭막해져가는세상에 이렇게 소리없이 사라져가는 수많은 무연고자들의 슬픈 장례식..
가슴이 많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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