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은
홈은 · 15년차 집돌이
2022/01/14
제가 이해를 못해서 한참 읽었어요.

너무 길고 복잡해질 것 같은데 제가 시간이 없어서 캡쳐한 사진에 번호를 매겨 글을 씁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오탈자나 비문은 조롱이 아니라 습관입니다. 얼룩소 처음 열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하나도 빼놓지 않고 오탈자, 비문이 있었으니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높을 것 같아서요. 오해를 하실 분같아서 미리 말씀드립니다. 애키우고 살림하느라 바빠서 퇴고 잘 못해요. 하더라도 생각날 때, 한참 뒤에 합니다.
번민하는유태인님 글 전문 1
1. 이 글은 개인적인 경험을 나온 기사를 토대로 작성한 글입니다. 님께서 쓰신 기타 커뮤니티에서 나오는 말들이 무엇인지 저는 전혀 알지 못합니다. 신문 기사를 바탕으로 제 아이들의 경험을 토대로 제 기분을 쓴 글인데 그에 대한 반박을 하시려면 개인적인 실증 사례를 가져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전 40대 여성이고 태어나서 한 번도 위문편지를 써본 적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서 저 여고 학생들이 쓴 편지가 없던 일이 되는 것은 아니겠죠.

2. 있었는데요. 특정 여고에서요. 그래서 지금 이렇게 제가 설거지 마치고 여기서 글을 쓰고 있지요. 강요는 아니지만 강요죠. 봉사점수 카테고리는 수시와 고교학점제가 확대되는 시점에서 고3 학생들에게 자유선택이라 보기 어려울 것 같은데요. 궁금하시면 22년 교육개정안을 찾아보시면 이해가 빠를 듯 합니다.

3. 4. 여고생이 ‘학교 정책에 불만이 있어서’ 그랬다라는 것을 쓰신 것을 보니 이미 알고 계시네요. 이 여고생이 철이 없고 버릇이 없어서 학교에 대한 불만을 잘못된 방향으로 표출했다는 것을요.
제 글을 읽으셨다면 아시겠지만 그래서 전 이 여고생을 ‘버릇없다’고 표현했습니다. 성별에 상관없이 버릇없는 아이들은 어디에나 있고, 놀라운 것은 이슈가 된 것이 고작 한 명이었다는 점입니다. 학교 아이들 인성이 좋은건가요. 대부분의 군인들이 저런 편지를 받고도 무시한걸까요. 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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