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 韓, "4개 형장에 이슬 닦아라"...사형시설 점검 별안간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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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08/31
☞ 잇단 흉악범죄에 '경각심 메시지' 해석…법무부 "통상의 임무"
☞ 현재 생존한 59명 사형수들, "나 지금 떨고 있니"
☞ 국내최초, 케이큐뉴스가 전하는 생생한 형장 스케치
[사진=틱톡 갈무리]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기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최근 잇단 흉악범죄로 '사형 집행' 여론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교정기관에 사형 집행시설을 닦고 조이고 기름칠 등 점검을 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장관관은 "실제 사형집행을 전제로 한 지시인가?"란 기자 질문에 "25년간 사형집행이 없었다.하지만 지난 어떤 정부도 사형을 집행하지 않는다는 명시적 입장을 정한바 없다"고 답변해 사형집행 가능성에 대해 활짝 열어놓았다. 현재 사형을 선고받은 후 정부에서 사면•감형을 받지 못하고 생존해 있는 미집행 사형수는 59명이다. 이들은 한 장관의 이러한 지시에 온 촉각을 기울일 수 밖엔 없다. 최근 사형수들에 의한 간수 폭행 사건도 터져 한 장관의 이번 발언이 의미심장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 장관은 지난주 서울•부산구치소와 대구•대전교도소 등 사형 집행 시설을 보유한 4개 교정 기관에 관련 시설을 제대로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한 장관의 지시 는 최근 신림동 성폭행 살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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