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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언플러그(Unplug)
바다, 대기 모두 역대 가장 따뜻했던 4월
2024/05/06
지난 4월 전 세계는 역대 가장 따뜻한 4월을 보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역시 가장 따뜻한 4월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해수면 온도는 4월은 물론 역대 모든 달 가운데 가장 따뜻했습니다.
1. 전 세계: 역대 가장 따뜻했던 4월
얼룩소는 유럽과 미국 한국의 기후 관측 기관의 데이터를 이용해 매달 전 지구 및 한반도 기후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6일 공개된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의 데이터세트를 분석한 결과, 지난 4월 전 세계 평균기온은 15.03도로 역대 가장 따뜻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최고 기록은 2016년 기록한 14.89도로, 올해는 이 기록을 0.14도 경신했습니다.
미국과 한국에서 기자상을 수상한 과학전문기자입니다. 과학잡지·일간지의 과학담당과 편집장을 거쳤습니다. '사라져 가는 것들의 안부를 묻다' '인류의 기원(공저)' 등을 썼고 '스마트 브레비티' '화석맨' '왜 맛있을까' '사소한 것들의 과학' '빌트' 등을 번역했습니다.
예전에는 꽃이 차례대로 피고지고했는데, 이제 여러 종류의 꽃들이 일제히 피는 것도 그렇고, 대기 해양 온도 변화의 영향이 큰 것 같아요.
예전에는 꽃이 차례대로 피고지고했는데, 이제 여러 종류의 꽃들이 일제히 피는 것도 그렇고, 대기 해양 온도 변화의 영향이 큰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