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부지 치솟는 술값엔 '콜키지 프리'가 꿩 잡는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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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03/23

☞ 마트에서 사온 술을 마실 수 있는 콜프 식당 인기 폭발
☞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식당 술값에 새로운 풍속도

식당을 찾는 손님이 밖에서 술을 사오거나 가져와도 따로 돈을 받지 않는 식당을 '콜키지 프리(콜프)' 식당이라고 한다. 고급 레스토랑에서나 볼 수 있었던 이 서비스가 요즘엔 삼겹살집같은 대중음식점으로도 빠르게 번져가고 있다. 종전까지 식당에 들고가는 주류는 대개 지인에게 선물받은 양주나 와인 등 고급술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소주•맥주•막걸리를 편의점에서 구입해 식당을 찾는 새로운 풍속도가 연출되고 있다. 주말 점심, 손님들이 와인을 들고 삼겹살집으로 들어간다. 가져온 술을 자유롭게 마실 수 있는 '콜키지 프리' 식당이기 때문이다. 콜키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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