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성진
심성진 · 글을 읽고 쓰는 것을 좋아하는 나무
2023/07/22
 이러한 일들이 생길 때면 사랑하시는 어머니는 언제나 탄식과 절제된 화를 들어내십니다. 화를 절제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시겠지만, 어머니와 저는 언제나 역지사지를 함께 말합니다.

 자신의 아이가 그렇게 소중하고 귀하고 아낀다면 이 세상 모든 이들은 누구나 그를 소중하고 한없이 귀하게 여기고 아낌을 받는 누군가의 가족이고 사람이란 것을 말입니다.

 부디 이런 일을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와 정책을 마련하는 것도 좋지만, 모든 사회의 일원인 우리들의 인식이 좀 더 성숙해지고 나, 우리가족, 그리고 다른 모든 이들을 귀하게 여기고 감사하는 마음과 생각을 깊이 가졌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부디 이곳에서 얻어가신 부정적인 잊으시고 아이들과 함께 멋있고 예쁜 추억을 오래오래 간직하셨으면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간...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안녕하세요. 글을 읽고 쓰는 걸 좋아하는 나무가 되고 싶은 새싹입니다 ^^ 많은 이야기들로 함께 하였으면 좋겠어요.
104
팔로워 172
팔로잉 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