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AI 기반 독서 코칭 전문 스타트업 엘로(Ello)가 '시리즈 A(Series A)' 펀딩 라운드에서 1,500만 달러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고도로 개인화된 기술 지원 독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아동 문맹 퇴치와 교육 민주화를 위한 회사의 노력을 가속화하기 위한 목표를 두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굿워터 캐피털(Goodwater Capital)이 주도했으며, 파트너인 코디 존슨(Coddy Johnson)은 “엘로는 재미 있고 참여도가 높은 1:1 읽기 코치를 통해 아이들이 직면한 읽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를 활용하여 어린이 문해력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라고 말했다. 엘로는 현재까지 총 2,00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확보했다.

엘로는 교육, 아동 발달, AI 분야의 전문가들이 2019년에 설립했다. 회사의 CEO 톰 세이어(Tom Sayer)는 이전에 구글 포 에듀케이션(Google for Education)에서 영향력 및 입양 프로그램을 이끌었으며, 최고제품책임자(CXO) 엘리자베스 아담스(Elizabeth Adams) 박사는 아동 발달을 전공한 임상 심리학자이며, 최고기술책임자(CTO) 카탈린 보스(Catalin Voss)는 자폐증 및 아프리카의 경제적 역량 강화 관련 프로젝트 등 사회적 공익을 위해 AI를 활용해 온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엘로의 에듀테크(Edutech) 비즈니스 모델

엘로는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AI 독서 코치"라고 불리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자연어 처리 및 음성 인식 기술을 사용해서 어린이가 직접 소리 내어 읽는 것을 듣는다. 그런 다음 개인 맞춤형 코칭과 피드백을 제공하여 비판적 읽기 능력을 키워준다. 이 과정은 필수적인 해독 능력을 강조하는 연구 기반의 방법론인 과학적 읽기 접근 방식과 일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