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에 미사일 배치" 독일 공군 회의 내용, 어떻게 알려졌나
5일(현지 시각) AP통신에 따르면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싱가포르의 에어쇼 참가를 위해 묵은 숙소에서 공군 내부 화상회의에 참석한 한 장교가 보안 회선을 이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에 타우러스 미사일 배치" 독일 공군참모총장 포함 회의에서 유출돼
피스토리우스 장관은 "러시아 정보기관으로서는 정말 놀라운 발견이었을 테다. 표적 해킹은 자주 이용되던 숙소에서 발생한 것"이라며 러시아 정보기관이 에어쇼에서의 광범위한 정보활동을 위해 활동하다 해당 내용을 입수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보안 수칙을 지키지 않은 장교에게 예비 징계 절차가 고려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은 작다며 "나는 푸틴의 게임에 말려들어 내 최고의 장교들을 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