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이민자의 이야기
2022/02/23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나.. 제목처럼 난 20년이라는 세월동안 이민자로 살다가 역이민을 2021년 12월에 한 사람이다. 20년만에 다시 밟은 땅: 대한민국. 분명 서류상 한국인이고 얼굴도 한국인인데.. 왜 이렇게 불편한걸까.. 분명 나는 한국말을 하고 오히려 남들은 오랜 세월 타국에 살다가 왔다고 안 느껴진다는데 나는 알고 있다 어딘가 편하지 않다는것을.
아주 당연한 일이다. 난 아주 어렸을때, 유치원 입학 조차 하지 않고 지구 반대편 나라인 '브라질' 이라는 나라에 갔기 때문이다. 거기서 유치원, 초.중.고. 대학까지 다녔으니 얼마나 당연한 일인가. 심지어 나름 잘 살다가 다시 돌아왔으니.. 어쩌면 핑계 아닌 핑계지만 코로나가 이유가 되기도 한다. 여튼.. 내가 가지고 있던거, 누리고 있던거, 나의 ...
아주 당연한 일이다. 난 아주 어렸을때, 유치원 입학 조차 하지 않고 지구 반대편 나라인 '브라질' 이라는 나라에 갔기 때문이다. 거기서 유치원, 초.중.고. 대학까지 다녔으니 얼마나 당연한 일인가. 심지어 나름 잘 살다가 다시 돌아왔으니.. 어쩌면 핑계 아닌 핑계지만 코로나가 이유가 되기도 한다. 여튼.. 내가 가지고 있던거, 누리고 있던거, 나의 ...
20년간 이민살이 하다가 한국 돌아오니 20대 후반이래요.
아직은 낮설은 한국살이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궁금해할 외국살이를 공유할 예정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