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3/02
좋은 말씀 감사하고, 대부분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수학적 용어인 분수가 나올 때, 저는 파이 싸움을 떠올렸습니다.
무의식적으로 사람들이 분수를 이용한다는 증거였네요.

그리고 소크라테스의 명언을 언급하신 곳에서
저는 소크라테스가 민주주의로 인해 사형에 처하는 장면과
이 사례를 가지고 학교에서 민주주의를 어떻게 지켜야 하냐는 질문이 함께 떠올랐습니다.

그 당시 했던 대답은 '모두가 똑똑해지면 된다'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똑똑하다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게 되어버렸습니다.

한 명의 지혜로운 자가 더 나을 수 있다는 엘리트 주의의 시발점인 소크라테스의 제자 플라톤이
옳다는 생각을 할 때도 있었습니다.

투표할 때가 가까워지면 누구를 뽑는 것이 더 옳은 것인가 항상 고민입니다.
모두가 같은 기준으로 뽑는 것이 아니기에 제가 원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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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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