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산솔
박산솔 · 제주도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2021/10/09
AI 컨퍼런스에서 AI 시대가 되면 일자리가 줄어들텐데 그 문제에 대해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을 던졌었는데, 다들 AI가 가져올 장미빛 미래만 그리고 있더군요.

그런데 이미 비숙련 노동자가 설자리를 잃은지 오래라고 생각해요.
자본소득, 대지소득 등등 불로소득이 노동의 가치를 뛰어넘은지도 오래고요.

그래서 젊은 세대가 암호화폐에 빠지고, 출생률이 제로에 수렴하고 있는 것이고요.

사실 고된 노동과 반복 노동을 AI와 기계가 대체하는 것은 환영받을 일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귤밭에서 일하다가 허리디스크로 한참을 고생했었거든요.

결국 혁신을 외치는 기득권들이 자신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공생을 선택해야 정말 사회적인 혁신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무료로 세상을 위한 혁신을 한다고 외치다가 독점을 하면 비용을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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