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가 없어지는 시대, 노동이 의무일까요? 권리일까요?

이재웅
이재웅 인증된 계정 · 함께 만드는 솔루션이 좋은 엔지니어
2021/10/01
동영상을 일단 한번 보시죠. (동영상이 잘 삽입이 안되네요..)
https://youtu.be/ZPmsvnouJ9w

Traptic이 얼마 전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는데요, 앞으로의 일자리의 변화에 대해서 생각해볼만한 거리가 있습니다. 저임금 일자리는 로봇이 대체해서 생산성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낮은 가격으로 더 많은 재화를 공급하는 것이 좋은 방향이 맞는 것 같은데, 그렇게 없어지는 일자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국민의 4대의무중 하나인 노동을 의무로 접근하기 보다는 국민에게 노동을 할 권리 혹은 노동을 하지 않아도 먹고 살 권리가 보장되어야 하는 것 아닐까요? 한번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숫자는 아주 대충 이야기하는 것이니 인용하시려고 하면 다시 확인해주세요. 아주 틀린 숫자는 없을텐데, 있다면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딸기만 미국시장이 연 10조원쯤 된답니다. 그 중 50% 정도가 수확에 들어가는 비용이라고 하네요. 캘리포니아만 1.3조 정도가 딸기수확에 들어가는 인건비라고 합니다. 보통 딸기 수확임금이 시간당 1만원, 연간 2천2백만원내외라고 하니 미국에서도 저임금에 아주 힘든 노동이어서 주로 불법 이민자나 비숙련노동자들이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노동력을 구하기 힘들어서 연간 3천억원어치의 딸기는 수확을 못해 그냥 버려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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