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미
2022/05/11
객관적으로 보여지거나 드러나는 것에
집중이 되니 더욱 심화되는 것이겠죠
호수위에 떠 있는 오리의 우아한 모습만
관심을 두는 것이죠
아기가 걷기 위해서 수 없이 넘어지고,
수능을 치르기 위해서 틀린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고,
입사하기 위해 수 없이 고친 입사서류가
있는데 말이죠 
누구나 할 것  없이 실수와 실패앞에
어떻게 해결을 해 볼 것인가가 아니라
실수와 실패를 두고 서로의 잘못을
탓하기만 급급한  마음이 
우리를 더 그 문제에 머무르게 만든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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