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 메일이 환경 오염을 초래한다고요?
얼룩커
2022/05/09
비트코인이 환경오염을 유발한다
불과 몇 달 전에 여론을 뜨겁게 달궜던 비트코인. 이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실텐데요. 이 비트코인을 채굴할 때 열이 발생한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그래서 캐나다의 한 마을에서는 비트코인 채굴기에서 나오는 열을 이용해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는데요.
비트코인 채굴에 얼마나 많은 열이 나오길래 과일까지 재배가 가능한 걸까요?
비트코인 채굴이 환경 오염을 초래한다는 내용을 들어본 분도 계실겁니다. 채굴 시에 사용되는 채굴 장비가 24시간 내내 작동하기 때문에 많은 열을 발생시킵니다. 그 열을 식히기 위해서 여러 개의 팬(선풍기)이 필요합니다. 암호화폐 사이트 디지코미스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1개를 채굴하는 데 1544kWh 전력이 필요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이는 미국의 일반 가정이 약 53일 정도의 소비하는 양입니다. 우리의 에너지원의 절반 이상은 친환경 에너지가 아니라 소모가 되며 환경 오염을 초래하는 화석연료 에너지를 사용합니다. 우리는 화석 연료가 얼마나 많은 환경 오염을 유발하는지 잘 알고 있죠. 그래서 전기 자동차가 출시되고, 제로 웨이스트 운동도 하고 있는 것이죠.
그렇다면 비트코인 채굴을 그만해야하고, 비트코인이 문제가 되는 걸까요?
한 기사에서는 비트코인만 문제가 아니라며 이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채굴에도 많은 에너지가 쓰이는 것은 맞지만, 정부에 의해 통용되고 있는 법정화폐를 위해 쓰는 에너지도 비트코인 채굴과 비슷한 수준으로 소모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 외에도 정보화 시대가 열리며 인터넷상에서 데이터 거래를 클라우드를 통해 처리하게 되었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은 매년 거액의 금액을 기업 데이터 센터 운영 에너지에 대한 비용으로 지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