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소를 시작한지 이제 일주일쯔음 된 것 같습니다.
처음엔 하루에 5개의 글은 써야지 가벼운 마음으로 생각했던 것 같은데 생각보다 얼룩소에 임하는 얼룩커분들의 진지함에 너무 쉽게 쓰면 안 될 것 같고, 생각보다 손이 움직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일주일정도 써보면서, 느낀 점은 그래도 써보는게 낫다 인 것 같습니다.
여러 주제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그동안 알던 지식, 몰라던 지식에 대한 생각들을 글로 써봄으로써 머릿 속에 있는 생각을 어떻게 글로 남겨볼지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의 생각을 이렇게 볼 수 있다는 점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기존의 SNS를 안하는 이유도 불필요한 눈으로 보는 정보에 대한 거부감이 조금 있어서 였는데, 어떤 글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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