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움’

y
yu · 생각나는 것을 적습니다
2024/10/15
아주오래전 부터 핫플레이스 붐이 일었다. 지금이야 그래? 거기가 그렇데? 하고 넘기지만 그시절엔 한번은 가고 싶고 다녀온사람은 부러워서 거기어때 좋아? 라고 한번 씩 묻곤 했다.
홍대가 대표적이였고 거기에가면 일반사람들보다 예술가들이 더 많을 것같은 막연한 생각을 했었다.

그다음은 서촌이  붐이었다.서촌이 그렇게 좋다고 서울에 이런곳이 있을 수 있나? 하는 곳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친구랑 거기가 뭐그렇게 좋은데? 하고 호기심 반으로 주말에 갔었다. 결과는 이게 뭐가 좋아? 했다 둘이서 시무룩해서는 재미없다고 우리동네랑 뭐가 달라 라고 둘이서 서로 다음엔 더 재밌는데 가자며 위로 아닌 위로를 했었다.

얼마 안지나 몇년이 흐르고 사람들이 왜 서촌을 좋아 했는지 어림 짐작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시끌벅적한 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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