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한 방법을 쓰지 않아도 우리나라에서 학벌은 그 사람이 전방위적인 재능을 갖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기준이 되지 못합니다. 제 생각이 아니라 결과가 그렇게 나타나고 있지요.

말이 아닌 행동과 결과로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아무리 젊고 학력이 부족하고 남성이 아니라도 충분히 좋은 정치를 할 수 있다는 뜻으로 이해하고 이만 말을 줄이겠습니다.

부정한 방법을 쓰지 않았다는 전제 하에, 우리나라에서 학벌은 그 사람의 smart함을 보여주는 객관적인 잣대가 됨을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능력을 보여 줄 수 있는 수단은 다양하다고 생각합니다. 학벌은 그 근거들 중 하나의 요소입니다. 정치에 여성, 장애인, 젊은 세대라는 분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자신들의 능력을 말이 아닌 행동, 결과로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정치를 해야겠죠.

그 실력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우리는 무엇을 근거로판단할까요? 학벌이 실력의 기준이 될 수 있을까요? 여성 장애인 젊음이 기준이 될 수 없는데 학벌은 기준이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 실력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우리는 무엇을 근거로판단할까요? 학벌이 실력의 기준이 될 수 있을까요? 여성 장애인 젊음이 기준이 될 수 없는데 학벌은 기준이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