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2/10/19
연애 뿐만 아니라 관계면에서도 애증은 참 성가십니다.
냉정한 판단을 저해시키죠.

앞서 애기한 바가 있지만 해외에서 한국으로 전화 하기 위해선 
물론 비싼 통화료 지불하면 편리하게 번호만 눌러서 쓸수도 있지만
워낙 비싸서 왠만하면 저렴한 카드를 사서 사용하거나(그 역시 통화하기위해 누르는 번호가
어마어마하게 길어서 사용이 불편해요) 중간 플랫폼 거쳐서 하기도 했는데
그역시 통화한번 하기 겁나 어려웠습니다.

카톡이 나와 단박에 버튼만 한번 누르면 통화가 되고 품질면에서도 우수했기에
정말 절 이라도 꾸벅 하고싶을만큼 고마웠어요.

이후에 계좌이체까지 편리하게 되면서 서서히 카카오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기 시작하면서 약간의 불안은 있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익숙해져서 무뎌지고 있던 찰라에
이런 일들이 일어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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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achoi@1schumacher.de 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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