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해도 괜찮다.

2022/07/27
<스터디언>의 신영준 박사는 몇년 전, 유튜브 영상에서 ‘지루함이 기본’이라고 한 적이 있다. 어떤 일을 꾸준히 해서 목표를 이루고 성과를 내는 과정이 항상 열정 넘치고 설렐 수는 없다는 말이다. 

   대부분의 과정은 별로 하고 싶지 않고, 때로는 정말 하기 싫을 때도, 그저 꾸준히 해나가는 지루한 시간이다. 그 일이 먹고살기 위해 억지로 출근한 회사에서 하는 일이 아니라 소위 말하는 ‘꿈’에 가까운 일이고, 가슴 뛰는 것을 찾아 시작한 일이라 하더라도 모든 과정이 흥분과 재미로 가득 차 있을 순 없을 것이다. 

   드라마나 웹툰에서 주인공들이 웅장한 배경음악을 깔고 하는 일, 예를 들어 스타트업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든지, 학생이 방황을 그치고 좋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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