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풍금
파란풍금 · 마지막 순간까지 ‘나’로 살다 가기!
2022/08/24
한국에서 바라본 독일의 모습을 왠지 모를 낭만이 서려있습니다.
어느 나라나 같겠지만, 외국에서 사는 것은 일종의 '로망'같은 거니까요.

결국 그곳도 사람 사는 곳이고, 말씀처럼 시골엔 젊은이들의 흔적이 사라진 채
노인들의 모습이 그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당연한 모습일 터인데..

제목에도 적었듯 사람은 환경에 지대한 영향을 받죠.
하루의 대부분을 나이 드신 분들과 보내며 그 분들의 추억과 근심에 대해 듣다 보면
경륜에서 오는 통찰이나 지혜보단 '같이 늙어가고 있다는 느낌'이 지배적일 듯 싶습니다.

독일 시골의 정취가 주는 따스함과 별개로 하루의 대부분을 연로하신 분들과 보내는
삶이란 쉽지는 않을 듯 싶네요..

그게 아마 서우 님이 하루도 거르지 않고 얼룩소에 들려 글을 읽고 쓰는 이유겠죠?
참 다행입니다.
인터넷이란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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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a journey to discovering what makes me happy and living as who I am.” 삶이란 결국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순간들을 통해 내가 원하는 삶을 발견하고 타자들이 요구하는 방식이 아닌, 내 자신으로 살다 떠나는 여행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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