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은
홈은 · 15년차 집돌이
2022/04/18
마스크와 함께 했던 820일은 쉽지 않은 날들이었죠. 전염병이라는 긴 터널을 잘 버텨온 사람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어떤 집들은 전염병 초기부터 코로나19 때문에 마스크를 구입할 필요가 없었어요. 아토피나 알러지 또는 호흡기 질환 환자가 있는 가정은 마스크가 선택이 아닌 필수거든요. 계절에 맞춰 마스크를 써야 급성 발진이나 호흡 혼란 등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으니까요. 코로나19 이전에도 그런 가정들은 일 년의 삼 분의 일에서 절반 정도를 마스크와 함께 생활했었습니다. 그렇게 사는 사람들이 많아요. 

눈에 뭐가 들어가면 눈물도 나고 가렵고 그런 경우 있잖아요. 코로 그런 것들이 들어가면 힘든 사람들에게 마스크는 꼭 필요한 존재죠. 그런 측면에서 바라볼 때 공기나 타액으로 감염되는 전염병의 경우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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