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여자들이 할머니 세대보다 더 많은 교육을 받았으나, 출산,육아에 대한 태도, 자녀 교육에 대한 태도는 할머니 세대와 별로 다르지 않아 보인다. 아니, 더 나빠졌다. 할머니 세대에는 대가족이, 한 동네 이웃들이 함께 아이를 키워주었다. 이젠 그마저도 없다. 
자취남이란 유투브 채널을 즐겨 본다. 말 그대로 혼자 사는 젊은이들이 자신들의 집을 보여주는 채널이다. 그들이 식기세척기, 건조기를 많이 가지고 있었다. 혼자 살아도 해야 할 건  해야 생활이 된다. 시대가 변했고, 세대가 바뀌었다.
  여자들에게도 출산의 공백과 육아를 덜어 줄 "사회적 건조기"가 필요하다. 왜 출산과 육아에 대해서만 예전 생각 그대로 가지고 있는지, 우리 모두가, 사회 전체가 고리타분한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